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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금 지금 사도 돼?

생성일
2023/12/23 09:57
태그
#비트코인
#금
#가상자산
최근 비트코인과 금 가격이 무섭게 오르고 있습니다. 갑자기 비트코인과 금 가격이 요동치는 이유는 뭘까요? 비트코인, 금 투자 어떻게 하면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비트코인과 금 투자에 대해 궁금하신 분 구독자 여러분을 위해 몽땅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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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가상자산 시장, 한 번에 이해하기
가상자산 시장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가상자산의 대표주자 비트코인의 가격은 코로나19 확산 초기였던 2020년 3월 이후로 최장기간의 하락세를 보이다 결국 지난 12일, 16개월 만에 26,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는데요. 이렇듯 전 세계 투자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가상자산 시장이 돌연 급락세를 보이자, ‘드디어 거품이 붕괴되고 있다’는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한국에서는 우리나라 개발자가 만들어낸 가상자산인 테라와 루나가 갑작스러운 추락 [https://mydailybyte.com/terra_luna_terraformlabs_cryptocurrency/]을 보여 더욱 불안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상자산이 도대체 무엇일까요? 암호화폐, 가상화폐, 가상자산, 블록체인까지, 가상자산이라고 하면 정말 다양한 용어들이 언급되곤 하는데요. 하지만 정작 가상자산 시장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고, 가상자산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알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 <마켓 인사이드>에선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가상자산 업계는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그리고 가상자산 시장의 현재와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자세히 다뤄봤는데요. 가상자산 시장의 큰 그림이 궁금한 분이라면 오늘 <마켓 인사이드>를 꼭 읽어보세요! ① 화: [마켓 인사이드] 복잡한 가상자산 시장, 한 번에 이해하기 ② 수: [상식한입+] 테라-루나 사태 완벽 정리 (feat. 스테이블 코인) ③ 목: [기업 한 입] 비트코인 엄지척! 빗썸 완벽해부 --------------------------------------------------------------------------------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이란? 블록체인, 가상자산, 암호화폐, 가상화폐 등등… 어딘가 익숙하지만 낯선 이것들은 과연 무엇일까요? 우선 블록체인 [https://www.kiri.or.kr/pdf/연구자료/연구보고서/nre2018-24_02.pdf]이란 탈중앙화*를 위한 데이터 저장 기술 자체를 지칭하는데요. 구체적으로는 P2P(Peer to Peer) 네트워크를 통해서 관리되는 분산 데이터베이스의 한 형태로, 거래 정보를 담은 장부를 중앙 서버 한 곳이 아닌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연결된 여러 컴퓨터에 저장하는 기술을 일컫는 말입니다. * 탈중앙화: 특정 권한을 정부와 같은 중앙 집단으로부터 다수에게 분산하거나 위임하는 과정 암호화폐, 가상화폐, 가상자산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042816154610031]은 사실상 같은 단어라고 이해하시면 되는데요. 셋 모두 블록체인과 같은 탈중앙화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보상을 뜻하는 용어입니다. 네트워크를 관리하고 검증자로서 참여할 경우 일정한 대가가 지급되는데, 그 대가가 바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코인’입니다. 아직 탈중앙화 기술과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부족하기 때문에, 용어가 혼용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상자산 등장 초기에는,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기술을 활용하여 만들어진 차세대 화폐’라는 의미로 암호화폐(Cryptocurrency)라는 용어가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탱글 알고리즘과 같이 블록체인이 아닌 탈중앙화 기술로 구현된 가상자산이 등장했는데요. 그러자 이것들을 모두 포용하기 위해 가상화폐(Virtual Currency)라는 단어가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각국 정부는 가상자산(Crypto Asset)이라는 용어를 쓰기로 합의했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가상자산을 화폐로써 인정할 수 없다는 의지를 담은 표현인데요. 가상자산 등장 초기에는 정부 부처도 적합한 단어를 찾지 못해서 암호화폐나 가상화폐라는 단어를 사용했지만, 최근 G20은 가상자산을 활용하기로 용어를 통일했습니다. -------------------------------------------------------------------------------- 가상자산의 기술적 발전 과정 블록체인 생태계 © 하나금융투자가상자산 시장의 구조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배경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블록체인의 생태계를 도식화하면 기본 인프라, 확장 솔루션, 자산, DAPP의 네 단계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이해를 돕기 위해 스마트폰에 비유하여 설명해보겠습니다. > 기본 인프라 생태계의 가장 근본에는 분산원장기술이 있습니다. 핸드폰으로 치면 iOS나 안드로이드 같이 운영체제(OS) 역할을 하는 기술인데요. 분산원장기술이란 단어 그대로 중앙집중적인 관리자나 저장소가 존재하지 않고, 기존에 이들이 가지고 있던 권한을 분산시킨 상태로 기능이 동작하도록 만드는 기술을 말합니다. 가장 흔하게는 블록체인을 통해 구현되며, 블록체인을 도입하고 작업증명*과 거래 검증에 참여한 사용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 작업증명: 블록체인의 블록 생성을 함께 수행함으로써 네트워크 공격을 예방하는 작업 > 확장 솔루션 두 번째 단계는 확장 솔루션입니다. 이는 기존 분산원장기술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단계로, 업그레이드 버전의 OS로 이해하시면 되는데요. 기존 블록체인 기술은 느린 거래 속도라는 치명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은 초당 7건, 이더리움은 초당 20건의 거래를 처리합니다. 비자카드 네트워크가 미국에서 초당 2,000건의 거래를 처리한다는 사실과 비교하면 확장성*이 매우 낮음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 확장성: 사용자 수의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정도 아직까지 확장성 문제를 완전히 해결한 가상자산은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연구 개발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데요. 확장성 문제 해결 방식은 소프트포크와 하드포크,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두 방식의 구분 기준은 호환성으로, 소프트포크는 업데이트 이전 버전과 프로토콜이 같아 여전히 호환 가능하지만 하드포크는 불가능하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즉 소프트포크가 iOS의 버전을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이라면, 하드포크는 iOS에서 안드로이드로 바꾸는 방식의 업데이트인 셈이죠. > 자산 세 번째 단계인 자산은 앞서 설명해 드린 가상자산을 뜻합니다. 즉, 분산원장기술 구현에 기여한 대가로 지급되는 보상을 지칭하는데요. 좁은 의미로는 거래 수단이나 자금조달의 역할을 수행하는 가상자산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우리가 흔히 아는 코인이나 토큰이 바로 이 단계에 속합니다. 코인과 토큰의 차이는 메인넷 소유 여부에 따라 구분됩니다. 코인은 다른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성하는 반면, 토큰은 특정 플랫폼에 종속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 DAPP 글로벌 DAPP 개수 추이 © 하나금융투자DAPP은 바로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입니다. Decentralized Application의 약자로, 분산원장기술 기반으로 작동하는 앱을 말하는데요. 2021년 기준 3,852개의 DAPP이 존재하며, 주요 분야는 게임과 금융입니다. 글로벌 1위 DAPP은 PancakeSwap이라는 금융 애플리케이션이며, 이후 2위부터 6위까지를 여러 게임 앱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시장 규모 > 블록체인 시장 공급자별 블록체인 시장 규모 © 하나금융투자블록체인 시장 규모는 2019년 기준 약 22억 달러로, 한화로 약 26조원 규모입니다. 이후 연평균성장률(CAGR) 36%로 성장하여 2024년에는 10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공급자 분류별로 보면, DAPP 공급자가 시장 내 비중 1위로, 전체 블록체인 시장의 41.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뒤로는 인프라가 전체 시장의 34.5%를 점유하며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가상자산 시장 가상자산 시장 규모 © 하나금융투자가상자산 시장의 경우 2021년 기준 2.4조달러로, 한화 2,600조원 규모입니다. 2020년으로부터 시장 규모가 18배가량 증가했는데요. 2021년 12월 기준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전 세계 가상자산 종류는 12,507개이며 거래소 개수는 537개로 추정됩니다. -------------------------------------------------------------------------------- 가상자산 종류 구분 > 기술적 분류 가상자산을 구분하는 방식은 다양합니다. 우선 기술적으로 분류할 경우, 네이티브, FT, NFT의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네이티브 코인이란 분산원장기술 계층의 가장 밑단에서, 블록 생성에 따라 직접적으로 발행되는 유형의 가상자산을 의미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바로 네이티브 코인의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반면 FT(Fungible Token)와 NFT(Non-Fungible Token)는 모두 응용계층에서 구현되는 토큰입니다. FT는 실제 화폐와 같이 토큰 간 서로 대체가 가능한 가상자산인 반면, NFT는 각 토큰이 고유하기 때문에 대체가 불가능한 가상자산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상식한입+] 블록체인의 다음 메가 트렌드는 NFT?투자자들의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는 NFT! 그런데 NFT가 무엇인지 아직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면?바이트플러스(BYTE+) / 데일리바이트(DAILY BYTE)🦊 TEO [https://mydailybyte.com/about_nft/] > 기능적 분류 기능별 가상자산 분류 © 매경이코노미가상자산을 분류하는 좀 더 일반적인 방법은 기능별로 구분하는 방식입니다. 이 경우 플랫폼, 유틸리티, 거래용의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플랫폼 코인은 앞서 설명한 기본 인프라로 이해해주시면 됩니다. 즉, 구글 안드로이드나 애플 iOS 같은 운영체제 역할을 수행하는 코인입니다. 반면 유틸리티 토큰은 결국 DAPP으로, 플랫폼 코인 위에서 구동하는 앱을 말합니다. 다만 유틸리티 토큰이 플랫폼 코인으로 거듭날 수도 있기 때문에 둘의 구분은 명확하지 않은 편입니다. 거래용 코인은 가장 흔히 아는 비트코인, 테더 등이 속하는 분류입니다. 사용자 혹은 거래소 간의 거래 목적으로 사용되는 코인으로, 송금 및 결제용 코인은 대부분 여기 속합니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스테이블 코인 역시 거래용 코인의 일종인데요.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 이란 미국 달러나 한국 원화와 같은 법정 화폐 가치를 추종하는 코인을 말합니다. 코인 최초로 상장폐지와 재상장을 경험한 테라가 바로 스테이블 코인의 일종이었습니다. -------------------------------------------------------------------------------- 주요 가상자산의 특징 2022년 5월 가상자산 시가총액 순위 © CoinMarketCap2022년 5월 시가총액 기준으로 상위 5개 가상자산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테더, USD코인, 바이낸스인데요.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디지털 통화로, 시가총액이 약 750조원에 육박합니다. 네이티브 코인이자 거래용 코인 분류되는 가장 대표적인 가상자산이죠. 또한 이더리움은 2세대 블록체인으로, 스마트 계약* 기능을 구현한 최초의 가상자산으로 주목받았습니다. 네이티브 코인이자 플랫폼 코인인 이더리움의 시가총액 규모는 320조원을 뛰어넘지만, 8~40달러에 달하는 높은 수수료가 단점으로 꼽힙니다. * 스마트 계약: 블록체인 기반으로 금융거래, 부동산 계약, 공증 등 다양한 형태의 계약을 체결하고 이행하는 기능 [상식한입+] 가상화폐 2대장, 이더리움에 대한 모든 것NFT, 디파이 등 떠오르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의 배경에는 이더리움이 있습니다. 가상화폐 2대장이라 불리는 이더리움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바이트플러스(BYTE+) / 데일리바이트(DAILY BYTE)🦊 TEO [https://mydailybyte.com/about_ethereum/] 테더는 홍콩 비트파이넥스 거래소가 발행한 스테이블 코인으로, 미국 달러 가치와 연동되는 가상자산입니다. 은행에 달러를 예치하면 예치금과 동일한 양의 테더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공급량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USD 코인은 미국의 가상화폐 거래소인 Coinbase와 Circle이 개발한 스테이블 코인입니다. 또한 바이낸스는 글로벌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만든 코인으로, 자사 거래소에서 코인을 기축통화로 사용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발행되었습니다. -------------------------------------------------------------------------------- 가상자산의 가격 변동 요인 개별적인 가상자산의 가격은 매우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결정됩니다. 가상자산의 사용처나 정부 정책이 대표적인 가격 변동 원인인데요. 그러나 최근 비트코인 또는 이더리움과 같이 시가총액 규모가 큰 코인의 가격은 점차 글로벌 증시를 따라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변화는 투자자 구성 변화의 영향입니다. 지난 수년간 가상자산 시장의 주요 투자자는 개인들이었습니다. 반면 최근 들어 자산운용사나 헤지펀드사와 같은 전문투자자들이 가상자산 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했는데요. 대형 기관 투자자들은 가상자산을 기술주와 유사한 위험자산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질 때 매입했던 가상자산을 매도하는 경우가 늘고 있죠. 즉, 가상자산을 리스크 높은 성장주와 같이 여기는 대형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 비중이 점차 늘어나 자 이들의 전략에 따라 가상자산 시장이 움직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2022년 상반기의 가상자산 급락세는 글로벌 경제 상황 악화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기를 되살리기 위해 각국 정부는 확장적 재정정책을 펼쳤고, 이는 이례적인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고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펼치며 주요 도시를 봉쇄하자 글로벌 공급망은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되었는데요. 이에 미국을 필두로 한 주요 선진국들이 인플레이션 통제를 위해 공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하자, 주식과 가상자산을 비롯한 위험자산들이 급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가상자산 전망 가상자산의 전망은 매우 상반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전문가들의 주요 판단 근거 중 하나는 가상자산에 대한 중앙은행의 대응입니다. 국가기관의 규제는 가상자산 시장 서장의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 중앙은행이 CBDC에 큰 관심을 보이며 가상자산에 대해 긍정적인 스탠스를 표하고 있는데요.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란 중앙은행이 전자적 형태로 발행한 화폐를 의미하는데, 중앙은행이 직접 발행하고 관리하며 기존 법정통화와 일대일 교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여타 가상자산과 차이가 있습니다. 국가별 CBDC 추친 현황 © 키움증권미국의 경우 초기에는 CBDC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듯했으나, 지난 3월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디지털 자산 검토에 대한 행정명령을 발표하며 CBDC 연구의 진척을 요구하여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은 이미 CBDC 시험 운영 단계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한국은행 역시도 CBDC 모의실험 2단계를 진행하며 CBDC 발행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우려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의 하락세와 더불어 테라-루나로 인해 발발한 이번 코인 쇼크에 국내외 주식 시장도 동조화(Coupling) 경향을 보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이번 사태가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공포를 자극하고, 나아가 안전자산의 선호 심리를 부추겨서 자산 시장 전체가 침체될 수 있다는 것이죠. 심지어 시장 일각에서는 가상자산 시장에서 리먼 브러더스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NFT의 몰락 [https://www.chosun.com/economy/mint/2022/04/28/6UN3GHJWLFGT5DVJGES4YA5Q2E/ ] 또한 이런 불안감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금리인상이 본격화되자 NFT 시장에서 돈이 빠져나가기 시작했는데요. 게다가 유행에 편승하여 천편일률적으로 만들어진 저급 콘텐츠가 난무하자 거품이 붕괴되고 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2021년 410억달러까지 커졌던NFT 시가총액은 현재 100억달러 수준으로 떨어졌고, 일년 전 30,000달러에 거래된 NFT가 300만달러로 폭락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연달아 발생하자, 과연 가상자산이 존속 가능한 시장인가에 대한 끊임없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죠. -------------------------------------------------------------------------------- 가상자산 시장은 격동의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높은 기대와 공포 속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과연 가상자산은 위기를 극복하고 제3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까요? 혹은 '한 때의 투기 대상'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말까요? -------------------------------------------------------------------------------- 오늘의 <마켓 인사이드>는 어떠셨나요? 좋았던 점, 부족했던 점,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 등을 자유롭게 말씀해주세요! BYTE+ 구독자 피드백오늘의 BYTE+ 콘텐츠는 어떠셨나요?BYTE+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말씀해주세요!좋았던 점, 부족했던 점, 개선됐으면 하는 점 등을 적어주시면 최대한 빠르게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Google Docs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Vl9YUNeWBKfuOZD9OTfTjGFS0r2MZCXfBExlzhzLPXby_eg/viewform] --------------------------------------------------------------------------------
[경제 한입] 글로벌 가상자산 규제 본격화 | 발행일 : 2023-06-30